별 꽃
by
하루
Jan 30. 2021
어떤 나무 아래
어쩌다 떨어진 별같이
어쩌다 내려온 별같이
해가 떠도 사라지지 마
반짝이지 않아도
돼
툭, 앉은 꽃자리
하늘이 건네준 씨앗은
어쩐지 막막함보다 기쁨 같았다.
빛나는 외로움에서 벗어난 존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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