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는 이름에 갇힌 여름 한가운데
자주 모호하여 잔뜩 벼르긴 마찬가지나
무심히 어두워진 너 속절없는 연금상태
철마다 감싸안은 긴 번영의 시간속에
덜컥 토해내는 퇴적된 물의 장막
괜찮아,머금은 눈물 입안으로 삼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