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방조죄"의 비밀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서 발견된 "지침".
유민아빠의 단식이 박근혜 정권의 위협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표가 단식에 동참하며 투쟁에 박차를 가하자 꺼내 든 카드.
유민아빠가 실제로 죽기를 바랐던 것.
그의 죽음을 빌미로 단식에 동참한 문재인 대표를 엮어 넣으려 한 죄목이 바로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의 법률적 죄명이었던
자살방조죄.
실제로 목숨의 위협을 느꼈던 유민아빠.
남의 나라 국민인 유민아빠의 목숨을 구해준 교황.
이것들은 어디서 왔는가.
고 김영한 민정수석이 악마의 지침을 받자마자
악플로 위장한 심리전.
문화일보가 낸 익명의 광고.
나중에 밝혀진 광고의 주체는
어버이연합
심리전 동원에 새누리당 의원도 예외 없음.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을 분리시켜 싸우게 만드는 개돼지 프레임.
세월호 모욕의 스포츠화.
인간으로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짓을 서슴지 않는
악마의 새끼들.
박근혜 비판을 모욕으로 간주,
처벌했던 국가가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풀어놓은 자유.
국가가 방기한 대가로,
스스로 이것들을 수집하며 피눈물 삼켜야 했던 유가족.
일베특별법 도입이 시급한 이유.
박근혜 정권의 조치는 일베 대신 JTBC 손석희를 중징계.
박근혜가 쫓겨나기 전 마지막으로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한 일.
75살인 그의 업적.
악마가 아닌 자, 꿈도 꾸지 마라.
그것들의 청와대는
인간의 자리도,
인간에 의한 자리도,
인간을 위한 자리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