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할 때 별 방법 없지뭐, 그냥 다시 날 잘 돌보는 수밖에.
누워서 하루종일 본건 선반에 달아둔 레흐드쥬의 모빌
작고 사랑스럽고 알록 달록 무해한 것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
우연히 누군가가 톡 치고 가면 내는 소리가 조금은 경쾌함을 주고 말이지.
정말 오랜만에 무기력하다. 아니 했다. (과거형이 되어버렸네;;;)
건강한 습관과 리듬이 정말 중요하고 나이가 먹을수록 그런거 같다.
젊었을 때 회복력은 놀라워서 그런걸 그다지 안지켜도 됐는데 말이지 ?
고작 2주정도 야작하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 보고 했다고 이렇게 리듬이 와장창 망가지나 싶고
그래서 어제부터 핸드폰 멀리, 내가 좋아하는 badger 나이트밤을 바른 후 잤다. 쿨쿨
내일의 나야. 오늘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나자.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정성을 들이고 단정하게 하루를 가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