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날
귀한 날이다
비가 내려줬고
난 여보에게 받았던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1년전의 상처를 어제 갑자기 얘기하다 펑펑 울며 쏟아냈고 여보는 그런 내게 진심으로 다가와 위로하고 사과했다
지난주일엔 말씀으로 갈등하던 것들이 해석받아 해결 되었는데 이거 너무 절묘한 타이밍들 아니니? 흑흑 ; - ;
감동의 눈물비도 또르르
또하나,
쌀이 떨어질쯤 받은 든든한 쌀선물과
별에는 수화기너머 목소리가 들리면 늘 가만히 듣고만 있었는데 오늘은 나에게 전화기에 대고서 "엄마"라고 하면서 "오오오우오"라고 자신만의 언어로 한참을 대화를 했다
우리 이쁜둥 그게 어찌나 귀엽던지-
게다가 과제물 제출결과 모두 만점
쿠쿠쿠쿠쿠쿠쿠
그런 저런 반짝임들의 가장 큰 반짝임은
마음 깊은 곳에서 여보를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히히 :-)
내 마음에도 단비가 내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