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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오늘 Sep 23. 2024

꿈 마중




흉내내다 빛이 바래버린

푸른 고둥 속 울림


내 향기 찾아

떠나볼까 저 꽃바다로


바다야, 꽃바다야


너무 먼


바다야


서툰 걸음 종종대다간

너 있는 그곳까지 못 갈 것 같아


너도 내게 다가와주련?

온힘 다해 달려와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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