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가 밥 짓기보다 어려움
타이틀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기 위해 팀 이름을 우선 만드는 것처럼
요즘 야구여왕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블랙퀸즈 같은
멋진 이름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쉽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
글짓기가 밥 짓기보다 어렵다.
(요즘은 뭐 거의 밥솥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
결국 돌고 돌아
나의 인생 좌우명인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로 결정하게 되었다.
뭔가 인스타 카페 감성의 느낌으로 창작을 하려 했으나
만들면 만들수록 손발이 오글거렸다고 할까?
이미 화살을 쏴 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
어떻게 생각하면 잘 지은 것 같기도 하다.
부지런하게 작업을 해야 하지만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나의 모습과 찰떡이다.
모든 내 앞의 문제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면 대부분 알아서 해결된다.
(화장실의 모습처럼 말이다.)
다음의 문제는 또 무엇이 있을까?
제목과 같은 양가적 감정이 또 나에게 찾아온다.
두려움 반 기대감 반
일단 절반 절반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늘의 메뉴가 정해진다.
오늘 저녁은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