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느끼는 TPP

뚜껑 열리자 일본 농업계는 유례없는 위기로 받아들이며 당황해 하는 분위기

[도시락정보-11] 일본에서 느끼는 TPP

거의 매일이다시피 일본농업신문(농업전문일간지)의 1면을 장식하는 TPP(Trans-Pacific Partnershi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협상에 대해 현지에서 체감하는 느낌을 소개합니다.

좀처럼 집단시위를 하지 않는 일본사회에서 가장 격렬(?)한 데모 일고 있어

*그동안 협상 내용을 너무 비공개로 진행해 왔다는 비판과 배신감 높아.

*주요 분야 이외의 분야에도 폭 넓은 분야에 걸쳐 심각한 타격 현실화.

*농업계는 유례없는 위기로 받아들이며 당황해 하는 분위기.

*농업보조금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눌려 일본 농수성 맥을 못 추고 있는 형국

비농업계의 일부 사회단체에서도 국내 농업 붕괴에 대한 우려와 반대 여론 있어

우리도 TPP를 추진 하는 상황이 된다면, 농정당국은 무엇보다도 농업계와 긴밀히 협조하며 정보를 공개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배달 온 점심 도시락 메뉴

※오늘 점심 도시락은 우엉마요네즈, 무당근무침, 고등어 한토막, 닭튀김2개, 오이절임6알, 거시기 약간. 가격은 약 4,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