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들.

엄마 눈에만 보이는 두 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by 서와란

"엄마 오늘 학교에서 유치원 동생들이 손에 손잡고 선생님 뒤를 따라가는 거예요. 장난도 치고, 얘기도 하면서 웃고 지나가는데 엄청 부럽더라고요. 우리는 사회적 거리 두느라 친구들이랑 항상 떨어져서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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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이제 50일도 안 남았단다.
당연한 것들을 하지 못했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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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들이 부러웠다면서도 너무 해맑게 웃고 있는 란이를 보며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그냥 함께 웃어주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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