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그림 이야기

by 서와란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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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지 몰랐고,

막상 그린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동안 설렘이 예전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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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쭈~~ 욱 쉬었다.

그림이 막~~ 그리고 싶어질 때까지...

그림에 대한 설렘이 생길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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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됐어. 이제 그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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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펼치고, 펜을 잡고, 선을 긋고...

가볍게 그려본다.

역시!! 즐겁다.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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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림 실력이 하나도 안 늘었네요?"

"에휴~~~"

슬럼프로 다시 빠지게 할 수 있는 말 -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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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슬럼프에 빠져 본 나는...

당분간은 실력이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고 싶은 그림들 그리며 즐기기로 했다.

그림에 설레었던 처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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