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을 나이

두 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by 서와란

늘 친구가 좋지만
학창 시절에 특히 좋았던 것 같다.
.
중학생인 큰딸은
요즘 하루 종일 친구와 있는 듯하다.
카톡을 했다가 통화를 했다가
하루 종일 폰과 함께
아니 친구와 함께 하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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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카페에서
두 시간 남짓 있었지만
딸은 계속 통화 중.
.
그만 끊으라고 하고 싶었지만
별 내용 아닌데도 낄낄대며 웃는 모습이 이뻐서
그만하라는 말 대신
그런 딸을 그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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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에 가려진
웃는 얼굴은 너가 상상해 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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