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나비가 날아 들어왔다.

그림이야기

by 서와란

해도 적당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분다.
날씨가 좋아서 공원에 갔는데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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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있는 종이와 볼펜 한 자루를 꺼내
가볍게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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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소나무가
어느 정도 울창해졌을 때
어디서 왔는지 모를 노란 나뭇잎이
바람을 타고 종이 위에 사뿐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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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노랑나비가 훨훨 날아서
내 그림 속으로 날아든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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