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vs 학교.

두 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by 서와란

여러 가지 이유로

둘째는 오늘 학교에 가지 않았다.

어제 아니 오늘 아침까지도

집에서 쉰다며 너무 좋아했다.

.

즐겁게 아침밥을 먹고,

학교 가는 언니를 웃는 얼굴로 배웅했다.

.

"양치하고 문제집 풀 거지?

체험학습 보고서도 써야 하니까 준비하고,

공부 끝나면 얘기해 너희 방

여름옷 좀 같이 정리하자

그리고 ~~"

.

"엄마~~ 그만. 그만해요..ㅠㅠ

아! 학교 가고 싶다. " ㅠㅠ

방으로 들어간 둘째는

아침 공부를 끝내더니 독서를 하고 있다.

.

학교가 아닌 집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저녁이 되어서도 학교를 더 가고 싶어 할지

오늘은...

둘째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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