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와란 May 30. 2023

화이트핑크 셀릭스 보셨나요?

그림 이야기.

요즘 공원에 가면 예쁜 나무들이 보인다.

초록색 버드나무처럼 생겼는데

잎 끝이 분홍색과 흰색으로 변해서

분홍색, 흰색, 녹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검색해 보니

플라밍고 셀릭스 품종으로

잎의 색상에 따라 화이트핑크 셀릭스라 하고

우리나라에선 삼색버드나무라고도 부른단다.

.

세 가지 색의 조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는데

펜드로잉이 아닌 색연필로 그렸어야 했다.

펜 색깔이 강해서 다른 색이 묻혀버렸다.

오늘 그림은 망했지만 다음에 꼭 잘 그려보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좋은 만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