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나무 놀이터.

그림 이야기.

비가 오는 날에만 개장하는
물방울 나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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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물방울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긴 물줄기 미끄럼틀 타고 오르락내리락,
물줄기 그네에 매달려 흔들흔들,
아래로 톡 떨어지며 다이빙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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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이 고개를 내밀자
물방울들이 분주해진다.
해님이 곧 폐장 시간을 알릴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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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나무를 보다가 떠오른
지어낸 이야기와 지어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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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물들을 보며 상상을 하고 상상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