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산에 가는 이유

by 김경래

어제

저녁 하늘

취할 듯 맑아


이른 새벽

산속 절집을 찾았습니다


하늘빛에 취한 노스님

밤새

산을 떠나지나 않았을까

하여


산에 가는 이유가

그거면 됐지

keyword
작가의 이전글그리운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