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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경래
May 23. 2024
산에 가는 이유
어제
저녁 하늘
취할 듯 맑아
이른 새벽
산속
절집을
찾았습니다
하늘빛에 취한
노스님
밤새
산을 떠나지나
않았을까
하여
산에 가는 이유가
그거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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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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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들은 흔들림의 건너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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