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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시점과 시제

- 정해진 것은 없어 내가 만들어가는 것 그게 웹소설의 장점, 작가의 능

by Carpe Dime

시점은 웹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이 되고 스토리가 있는 곳에는 시점이 무조건 있다.

소설에서 시점은 주로 1인칭, 3인칭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자면,


[나는 오늘 중고차를 구매하러 갔다] 이것은 1인칭 시점이다. 모든 시작과 끝은 나를 기준으로 하기에 내가 중심이 되는 대화 방식이다.


A의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폐차를 하고 근처 중고차 상사로 들어갔다. “사장님 중고차 있어요?” 젊은 손님의 방문에 사장은 환한 미소로 응대하였다 “네 사장님 어서 오세요!~”

이것이 3인칭 관찰자시점이며 두 사람을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의 대화 방식이며 드라마나 영화에서 카메라의 역할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A의 자동차가 고장 났다. ‘아.. 수리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A는 한숨을 쉬며 생각했다. “사장님 중고차 있어요?” A는 근처 중고차 상사를 들어가며 이야기했고 젊은 손님의 방문에 사장은 환한 미소로 응대하였다 “네 사장님 어서 오세요!~” 자리를 안내하듯 손 짓 하며 중고차딜러는 정수기 쪽으로 몸을 옮겼다. ‘아싸 오늘은 한 건하겠다!’ 이게 3인칭 전지적 시점이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이면서도 독심술처럼 인물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1인칭은 나를 기준으로 쉽게 지금 우리들의 상태와 같다 보면 된다. 인물이 보는 것과 듣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기준이며 3인칭 관찰자시점은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카메라처럼 지켜보는 방식이고 3인칭 전지적 시점은 옛날 아침 드라마처럼 상황도 설명하고 인물들의 속마음도 설명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게 시점이라 하고 시점은 최대한 처음 정한 그대로 쭉 이어가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에피소드의 경우 시점의 변화를 주어도 좋다.

적당히 어울려지게 사용하면 좋다


시제의 경우 과거 현재 미래에서 선택을 하는 것인데 요즘 판타지로맨스의 소재에서 환생이나 회귀물 등 다양한 소재로 많이 쓰이지 때문에 구조만 잘 잡는다면 시제의 선택은 자동적으로 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시제 선택은 나의 작품의 배경시대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시제를 미리 구상하고 독자들에게 알려준다면 시대적 배경을 생각할 수 있고 작가가 굳이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때는 이랬지? 라며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회귀물이라면 시제 선택에 있다 더 자세하게 메모하고 혼란이 오지 않게 글을 적어야 하고 회귀물이 아니라면 시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글을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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