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3 장석주 <대추한알>
깜짝놀람보다 더 두근거림은 오랜 기다림이죠.
어제는 오늘을 오늘은 내일을 기다리죠
대추 한 알이 탄생할때까지
우리는 자연의 순리를 기다려야 해요. 봄날의 산책 모니카
대추한알-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