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법

by 김성일

수고하셨어요

한 해를 이렇게 보내요


어느새 2년째

독하고 질긴 놈이네요


잘 버텼어요

여기까지 온 게 어디예요


제 마음 알죠

그래도 당신 덕분에 신나거든요


이렇게 만난 게 행운이에요

알면 알수록 괜찮은 당신


참 고마워요

조용히 빛나는 당신이 있기에


가는 날도 오는 날도

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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