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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마스터 Jul 24. 2019

Coffee is Gold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모카골드의 다양한 모습들

시간과 순간


우리의 삶은 시간이라는 강을 타고 흐릅니다. 가까이서 보면 작은 물줄기로 보이는 우리의 시간도 멀리서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라는 거대한 강이 되어 유유히 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계속 앞으로 흐르듯, 우리의 삶도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말이죠.


강처럼 길게 흐르는 시간을 놓고 한 곳을 자르면 보이는 삶의 단면은 곧 우리가 보내고 있는 순간들이고, 우리는 그 순간들을 다채롭게 채우며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은 많은 순간들이 이어지며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순간들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채우다 보면 곧 우리의 인생이 행복하고 의미 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즐겁고 신나는 일들로만 가득한 것은 아닐 겁니다. 때로는 주저앉고 싶은 실패와 좌절의 순간도 있고,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상심과 무기력에 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위로해줄 수 있는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을 잠시 잊게 해주는 시와 영화, 노래와 여행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잔의 커피가 있습니다.



삶의 순간들은 계속됩니다. 한 겨울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 속에서, 바쁜 출근길을 서두르는 직장인의 발 끝에서, 시집가는 딸과 함께 찾은 한복점에서, 그리고 막 도전을 시작한 젊은 사업가의 손에서도 우리의 삶은 계속됩니다. 행복하게, 즐겁게, 때로는 슬프고 두렵게 흘러갑니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게 흘러가듯, 맥심 모카골드도 오래도록 우리 곁을 그렇게 지키고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가 인생이라는 큰 강을 모두 어루만져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삶의 단면, 우리의 순간들을 조금 더 빛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이 작은 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룹니다. 그래서 우리는 커피를 통해 스스로 위로받고, 온기를 채우고,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다른 사람과 교감하고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가 우리의 순간을 바꾸어주고,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지만 맥심 모카골드는 늘 그렇게 우리의 순간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힘든 재수생 시절 친구들과 나누어 마셨던 자판기 커피의 추억에도, 동료들과 수다를 떨며 함께 마셨던 탕비실에도, 오랜만에 찾아뵌 아버지께서 말없이 내밀었던 종이컵 속에도 맥심 모카골드가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커피는 삶 속에서 드러나지 않게 우리의 순간들에 온기를 불어넣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게 해 주고, 나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습니다.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이 금처럼 소중하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순간도 우리에게는 금처럼 소중한 순간일 것입니다. 그리고 맥심 모카골드는 그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커피로 오래도록 존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시간처럼 금처럼 소중한 커피가 맥심 모카골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이죠.



그를 위해 맥심 모카골드는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모카골드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속해왔던 인기 모델과 멋진 화면의 앙상블에서 벗어나 이제는 제품이 주인공이 되고, 제품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는 광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카골드는 이 광고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모카골드가 우리 삶 속에서 어떤 가치로 존재하고 있는지 떠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들을 조금 더 빛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커피,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왔던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를 지켜볼 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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