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삼성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미 MWC2017에서 해당 행사에 대한 오프라인 초대장이 배포되었고 당연 온라인을 통한 초대장도 배포가 완료되었습니다.
'갤럭시S8'은 어떤 모습에 어떤 스펙, 성능을 가지고 있을까?
최근 유출된 '갤럭시S8'의 실기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마치 조약돌과 같은 느낌입니다. 과거 디자인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갤럭시S3'가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했는데요, '갤럭시S8'는 그보다 훨씬 더 조약돌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알려진대로 '갤럭시S8'의 물리버튼은 사라졌습니다.
또 눈에 띄는 점은 화면 모서리가 모두 곡선형 라운드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상하좌우에는 지금까지 알려진대로 버튼이 위치합니다.
특히 이번 유출 '갤럭시S8'에서 반가운 점은 이어폰잭이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삼성이 인수하기로 한 하만에서 '갤럭시S8'를 지원할 것이라는 루머가 들려오는대요,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최대 약점이었던 사운드 부분이 하만을 통해 보완('갤럭시S8' 개발이 완료된 이후 하만이 인수되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은 '갤럭시S9'부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개인적 사견으로 '갤럭시S8'의 디자인은 이전과 달리 기능적인 부분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특이점으로 '갤럭시S8'의 화면비 역시 'LG G6'와 같은 18:9라는 루머가 있으나 18.5:9의 화면비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스냅드래곤 835 또는 엑시노스 8895를 장착하고 후면 120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의 카메라에 비빅스를 탑재했으며 4G RAM, 엣지 모델이 없이 일반과 플러스 모델 2종류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일반과 플러스의 차이는 화면크기일 뿐 주요 스펙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8'는 어느정도 성능을 가지고 있을까??
'갤럭시S8'로 예상되는 2개 기종의 긱벤치(Geekbench)가 공개되었습니다.
SM-G950U은 '갤럭시S8', SM-G955U은 '갤럭시S8 플러스'로 예상되는 모델입니다.
이 두 기종의 H/W는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고 성능 역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 세대의 스냅드래곤과는 성능차이를 어느정도 보이는 편입니다.
벤치결과가 실제 어플을 구동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성능이 높다는 것은 분명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생각됩니다.
최근 5초정도의 짧은 '갤럭시S8' 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크게 언급할 내용이 없이 이미 알려진 외형의 '갤럭시S8'이었습니다.
3월에 있을 '갤럭시S8'의 언팩행사에 앞서 잦은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티저영상을 통해 외형을 거의 공개하다시피 하고 성능까지 살짝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는 3월 29일 있을 언팩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