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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랑군 Mar 14. 2017

갤럭시S8 판매량 갤럭시S7보다 낮다?? 대체 왜???

 '갤럭시S8'의 발표와 출시일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루머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발표일이야 이미 언팩 이벤트가 3월 29일로 잡혀있는만큼 늦어지진 않겠지만 실제 구입이 가능한 출시일은 4월 21일이 아니라 28일이라는 애반 블래스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넓은 정보력의 주요 증권가의 소식으로는 4월 21일 '갤럭시S8'의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증권가의 소식과 해외 정보통의 내용은 거의 일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처럼 엇갈리는 것도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4월중 출시는 거의 확실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출시일 이외에도 몇가지 재미난 루머 및 분석이 들려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사항으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함께 발표되고 함께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둘의 차이는 단 2가지뿐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8'는 5.8인치에 3000mAh의 배터리'갤럭시S8 플러스'는 6.2인치의 화면에 35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출시된다고 합니다. 화면은 두 기종 모두 WQHD+ 2960×1400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되고 두 기종의 출하량은 3:2 비율로 '갤럭시S8'이 좀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약간은 다양한 H/W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는 이미 들어보셨을 텐데요, 미국과 일본 중국에 판매되는 것은 스냅드래곤831이,  이외 아시아국가와 유럽에 판매되는 것에는 엑시노스가 탑재되며 한국과 중국에 판매되는 것은 6G의 RAM이, 이외 국가에서는 4G의 RAM이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두 기종 모두 홈 버튼이 없는 풀스크린 3D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상단 베젤에는 주변 센서, 조도 센서, 홍채인식 용 IR-LED 전송 및 수신 센서, 전면 카메라, 전화수신을 위한 6개의 컷아웃 등이 위치하며 후면에는 글라스 케이싱에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 플래시, 심박 센서를 장착하고 골드, 실버, 브라이트 블랙, 매트 블랙, 블루, 오키드, 핑크 등 7개의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되며 USB-C 포트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갤럭시S8'의 크기를 보면 '갤럭시S7과 크게 다르지 않은 크기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화면의 크기는 5.5인치였던 '갤럭시S7 엣지'에 비해 좀 더 커진 5.8인치가 된다고 하니 '갤럭시S8'의 베젤이 얼마나 얇아졌는지 짐작이 됩니다.
 기존 물리버튼이 화면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더라도 '갤럭시S8'의 화면은 크기대비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재미난 점은 '갤럭시S8'와 '갤럭시노트 7'과의 비교입니다.

 '갤럭시S8'은 앞서 언급한대로 5.8로 예상되고 '갤럭시S7'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갤럭시 노트 7'은 '갤럭시S8'보다 기기의 크기는 크지만 화면의 크기는 약간 더 작은 5.7인치입니다.
 '갤럭시S8 플러스'가 6.1인치로 너무 큰 크기로 그립감과 사용감에 문제가 있지 않겠냐는 불안감이 있지만 위 이미지처럼 '갤럭시S8 플러스'의 크기는 '갤럭시 노트 7'보다 상하길이가 약간 커진 정도입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재미난 분석이 있는데요, '갤럭시S8'와 '갤럭시S8 플러스' 판매량에 관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4500만대 내외의 '갤럭시S8'는 5200만대가 판매된 '갤럭시S7'의 판매량을 넘지 못한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대체 왜일까..??
 이유는 '갤럭시 노트 7'에 있습니다. '갤럭시S8'은 출시 이후 노트라는 또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준비된 반면 '갤럭시S7'은 '갤럭시 노트 7'의 너무 빠른 단종으로 단일 플래그십으로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단순하면서도 간단한 이유이긴 하지만 출하량의 분석으로는 '갤럭시S7'이 '갤럭시 노트'사용자들을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도 보여집니다. 삼성에게 '갤럭시S8'와 '갤럭시S8 플러스'의 역할이 중요한 것도 그 이유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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