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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랑군 Mar 15. 2017

디자인 살린 LG G6 개봉기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

 지난 10일 LG의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18:9라는 독특한 화면비율을 가지고 있는 'LG G6'인데요, 벌써 3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LG G6' 전면의 가장 큰 특징은 머니머니해도 독특한 18:9의 하면 비율입니다.

 화면만으로 봐서는 잘 알기 힘든 화면 비율이지만 이전 'LG G5'를 포함한 기존 스마트폰과 비교해본다면 세로 길이가 좀 더 길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모서리가 라운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디스플레이의 모서리는 이렇게 라운딩되는 경우가 없는데 'LG G6'는 전체적인 라운딩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LG G6' 뒷면의 모습입니다.

 기존 시리즈부터 이어오고 있는 2개의 렌즈와 후면 전원버튼 및 지문센서는 이번 'LG G6'에도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적인 메탈 느낌에 전면처럼 부드러운 곡선처리된 모서리의 후면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LG G6'의 카메라는 카툭튀가 없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전 카툭튀의 변명은 '이만한 퀄러티의 사진을 얻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LG G6'는 카툭튀 없이도 카메라 성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LG G6'의 또 다른 특징인 32비트 쿼드 DAC의 마크도 보이는군요.



 'LG G6'의 우측면에는 NanoSIM 및 MicriSD를 위한 트레이가 위치합니다.

 두가지를 하나의 트레이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이왕이면 각각의 트레이였다면 좀 더 사용하기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좌측면에는 +/-버튼이 위치합니다.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누르게 되는 위치인데요, 잠김상태에서 카메라를 활성화하고 퀵버튼으로 활용되는 증 생각보다 쓰임세는 꽤 많은 버튼입니다.



 상단에는 이어폰잭이, 하단에는 USB-C타입의 USB포트와 스피커 등이 위치합니다.

 이어폰 잭의 방향이 종종 아래위로 바뀌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전통적 위치의 'LG G6'입니다.



 'LG G6'에 제공되는 번들이어폰입니다.

 이미 이전 'LG G4'때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번들이어폰인데요, 이번 'LG G6'의 번들 이어폰 역시 타 스마트폰의 번들이어폰과 비교하자면 꽤 좋은 음질입니다.

 하지만 'LG G6'가 32비트 쿼드 DAC을 지원하는 만큼 한단계 더 높은 번들 이어폰을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LG G6'의 USB-C포트에 사용되는 젠더입니다.

 각각 MicroUSB와 USB를 USB-C타입으로 변환해주는 젠더입니다.

 아직까지 USB-C타입이 활성화되지 않은 만큼 이런 젠더의 존재는 'LG G6'의 사용을 한결 편하게 해줍니다.



 'LG G6'의 USB-C 케이블과 어댑터입니다.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배터리 일체형의 'LG G6'인데요, 덕분에 별도의 배터리 크래들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 두 악세서리로 데이터를 이동하고 충전을 하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USB-C타입이 많지 않은 만큼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면 젠더 또는 USB케이블 정도 휴대하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LG G6'에 포함된 간단 사용설명서입니다.

 이 설명서만으로도 'LG G6'를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상세 설명서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내부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그럼 카툭튀가 사라진 'LG G6'의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

 이전부터 호평을 받은 전문가 모드는 이번 'LG G6'에도 여전합니다.

 전체적 인터페이스는 비슷하지만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 된 부분들이 보입니다.



 'LG G6'에 장착된 망원과 광각렌즈의 화각입니다.

 동일한 광원에서 촬영된 피사체이지만 렌즈에 따라 화이트벨런스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은 이후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전에 비해 약간 넓어진 화각이라고 하는데요, 타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화각의 넓이가 비교불가입니다.



 디지털줌까지 활용한 최대망원과 최대 광각의 결과물입니다.

 디지털줌은 말그대로 센터크롭인 만큼 화질 저하가 상당히 큰 편인데요, 의외로 디지털줌이 괜찮은 편입니다.



 18:9라는 촬영 결과물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카메라 성능은 이전 'LG G5'과 비교해도 전혀 모지람이 없습니다.

 망원 상태의 오토화벨에서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보이지만 화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카툭튀 없이도 충분히 괜찮은 결과물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LG G6'입니다.



 32비트 쿼드 DAC이 들어간 'LG G6'는 어떤 음질을 들려줄까?

 이전 'LG V20'나 'LG G5'에 사운드 프렌드의 음질을 들어본 사용자라면 지금까지 들었던 스마트폰의 사운드는 그냥 질 낮은 소리일 뿐이었다는 것을 체감했을 텐데요, 'LG G6'의 음질은 'LG G5'보다는 좋아졌고 'LG V20'보다도 최소한 비슷하거나 괜찮다고 보시면 거의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점이라면 덕분에 좀 더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입하기 위해 기웃거리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화면에 18:9가 되었지만 동영상 감상이나 어플의 구동은 확실한 호환성을 가지고 구동됩니다.

 '유튜브'와 '유플러스 영화'의 각종 영상등도 위와 같이 정상적으로 재생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HDR동영상을 지원하며 이전과 달리 어두운 곳의 영상도 훨씬 더 깨끗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LG G6'을 얼마에 구입할 수 있을까?

 현재 'LG G6'의 출고가격은 899.800원입니다. 구입을 하며 보조금을 받을 수도 있고, 요금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금할인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기기변경, 요금할인으로 'LG G6'의 가격을 확인해 봤습니다.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본 'LG G6'의 가격입니다.

 요금할인으로 선택하고 기장 믾이 선택하는 '데이터 스페셜 B', 74,8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기본거인 요금할인 이외 유플러스 홈페이지의 다이렉트 7%할인을 더하면 매달 92,09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제휴카드를 이용한 추가할인을 받으면 67,090원까지 금액을 낮출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는 'LG G6'의 8가지 혜택인데요, 그 중에서 4번과 5번, 8번이 가장 눈에 띕니다.

 4번은 앞서 말한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 추가 7%의 할인이 더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R클럽2'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18개월 이후 할부금의 40%를 인정받고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가입된 기간동안 스마트폰에 파손될 경우 최대 5만원의 수리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마트폰 보험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건으로 양쪽 모두에게 청구가 가능합니다.



 이 내용이 R클럽2의 주요내용입니다.

 18개월 후 교환을 원한다면 40%의 중고가격을 인정받고 교체를 하면되고 교체할 만한 기기가 없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가입기간 중 수리할 내용이 생긴다면 멤버십 등급에 따라 수리비가 추가지원됩니다.



 다만 이런 R클럽2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과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이용료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R클럽2의 간단한 내용인데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가입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다만 다른 보험처럼 R클럽2도 초기 30일간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플러스에서는 제휴카드를 통한 할인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휴카드를 확인해 보면 이렇게 많은 카드들이 제휴되어 있습니다. ㄷㄷㄷㄷ

 그 중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드는 'LGU+ 하이 Light 신한카드'와 'LGU+ 하이라이트 KB 국민카드'입니다.



 그 중 'LGU+ 하이라이트 KB 국민카드'의 혜택을 보면 휴대폰 결제금액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청구할인되어 원금이 차감되어 청구되는 형태입니다.



 전월 실적에 따른 할인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만 사용하면 최소 5,000원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만큼 통신비의 활인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LG G6'의 판매량이 통신사의 예상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3월 10일 대촐열의 탄핵일에 맞춰 출시되어 탄핵폰이라는 닉네임으로 부르는 사용자들도 있으니까요.

 디자인과 그립감은 확실히 이전 G 시리즈와는 꽤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제조사들의 경쟁기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선 'LG G6'가 최상위 스마트폰임은 분명합니다.

 그런 'LG G6'를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똑똑한 사용자가 되어야 할텐데요, 오프라인에서는 볼 수 없는 7%할인이 더해지는 유플러스 홈페이지, 그리고 이왕 사용한다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이런 장비들이 'LG G6'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유플러스의 홈페이지에서는 'LG G6'를 위한 이벤트(https://goo.gl/lRaRqq)가 진행중입니다.

 간단하게 퀴즈 이벤트가 진행중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LG G6' 체험 이벤트입니다. 유플러스 매장에서 'LG G6'를 체험하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LG G6'와 'LG 와치 스포츠' 등의 경품이 제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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