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나
여보, 난 여기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음 힐링이 된다. 안 때리던 멍도 때리고 싶어져. 우리 집 뷰 너무 좋지 않아???
- 10층인 게 좀 아쉬워 더 고층이었다면 전망이 더 좋았을 텐데.
.........(T발, 너 씨야? )
딸과 나
뭐 하는 거야? 왜 옷장을 다 헤집어놔?? 엄마가 꺼내놓은 거 입으면 되지
-엄마 나 저 옷 안 입고 싶어.
그냥 좀 아무거나 입어. 그러다 학교 늦겠어!!
- 싫어~~~~ 나도 내 취향이 있단 말이야!!!
엄마는 왜 엄마 맘대로 해? 엄마맘만 있어?!
나도 내 맘이 있어!!
.........
아들과 나
엄마 나 오늘 계단 6개 한꺼번에 넘었다!! 대단하지?!
- 너 누가 그런 짓 하래? 그러나 넘어져 다리 부러지고 싶어??
엄마 나 급식 시간에 애들이랑 밥 누가 더 입에 많이 집어넣기 했는데 내가 이겼다!! 나 대단하지?
-너 누가 그런 짓 하래?? 그러다 밥 목에 걸려서 잘못되면 어쩌려고!!
엄마 나 그림 그린 거 봐봐. 잘 그렸지?!
- 와~~ 진짜 잘 그렸네?! 멋지다!!! 미술시간에 그렸어??
아니 수학시간에 심심해서 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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