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펜던트 가족 탈출기
목차
프롤로그
‘상처’에서 ‘자유’로, ‘의무’에서 ‘선택’으로 나아간 김희경 작가의 신작.
가족이라는 감정적 언어 속에서 길을 잃었던 한 개인이 자아와 회복을 향해 걸어온 심리적 여정.
1. 가족이라는 이름의 상처
혈연이라는 이름이 만든 구조적 폭력
2. 가족이라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가족이라는 이유로 참아야 한다는 믿음의 해체
3. 가족 내에 형성된 내 역할을 점검하라
역할고착(Role entrapment)과 삼각관계(Triangulation)
4. 불쌍하지 않은 걸 불쌍하다고 말하지 마라
감정의 무효화(Emotional invalidation)와 2차 피해
5. 사랑이라는 말의 함정에 주의하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통제의 언어
6.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민은 선택이지만, 용서는 강요가 아니다
1. 나는 사랑받기 위해 희생해야 한다.
2. 내 감정은 타인의 감정보다 중요하지 않다. 감정보다 의무가 우선이다.
3. 나는 무언가 부족한 사람이다.
4. 내가 무너지면 모두가 무너진다. 나는 중재자이자 책임자여야 한다.
5. 진짜 나를 보여주면 버림받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는 사랑받을 수 없다.
추가. HSP, 엠패스, 초예민자에 대한 심리학적·정신분석학적 통합 보고서
6. 내가 잘해야만 관계가 유지된다. 내가 못하면 사랑은 끊긴다.
7. 나는 끝까지 견뎌야 한다. 참는 것이 미덕이다.
8. 내가 선택받지 못한 건 내 탓이다.
9. 나는 언제든 내 것을 빼앗길 수 있고, 내 마음과 몸을 돌볼 자격이 없다. 나를 먼저 챙기는 것은 이기적이다.
10. 내 감정을 드러내면 벌을 받고, 내 고통과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것이다.
1. 가족은 모두에게 따뜻한 단어가 아닐 수 있다.
가족의 이상화와 현실 사이의 괴리
2. 구 가족과 신 가족을 구분하라
태어난 가족과 선택한 가족 사이에서의 경계 설정
나와 남편의 원 가족들과 건강한 경계 세우기
3. 자녀는 부모가 선택해서 태어난 가족이다.
미성년자를 돌보지 못하는 건 죄지만, 효를 다하지 못하는 건 죄가 아니다
돌봄의 책임을 왜곡한 문화적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4. 타인의 시선에 갇힌 나를 구하라
사회적 자아와 진정한 자아 사이에서
5. 돕고 싶다면 나를 먼저 도와라
심리적 경계 설정과 자기 돌봄의 윤리
1. 가장 먼저 용서해야 할 건 바로 나 자신이다.
스스로를 연민하지 말 것
2. 내가 타인의 지옥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옥에 가두면 타인도 지옥으로 끌어 들인다.
3. 스스로에게 행복과 자유를 허락하라.
자기 연민이 아닌 자기 인정을 선택하는 순간
4.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속도대로 걷기
1. 삶이 어려울수록 글을 써라.
기록은 치유의 시작이며, 내면의 감정을 안전하게 꺼내는 방법이다
2.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감정적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 실천 가이드
문화, 예술, 취미, 레저의 유익
3. 작은 성취라도 내 노력으로 획득할 것
작은 성취를 통해 내면에 영양제 먹이기
가족을 다시 정의하는 것에서 치유는 시작된다.
사랑의 이름 아래 스스로를 잃어갔던 시간을 넘어, 이제 나를 회복하는 길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삶에서 비롯된 기억과 감정, 그리고 그로부터 얻은 심리적 통찰을 바탕으로 구성된 에세이입니다.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명으로 처리되었으며, 실제 인물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 과거를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자 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저자의 주관적 시각에 따른 해석이며, 법적 사실을 단정하거나 특정 인물을 지칭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 책은 특정 인물이나 집단을 비방하거나 공격하려는 목적이 아닌, 개인의 성장과 회복의 여정을 기록하고, 유사한 경험을 한 이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한 진솔한 성찰의 기록입니다.
이 기록이 비슷한 경험을 가진 누군가에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