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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뮤 Jun 15. 2023

든든한 꽃 한 송이.

그 누구에게도 어쩌면 스스로에게도

잡아먹히지 않을 든든한 꽃 한 송이를 마련해

당신을 초대할게.


그러니, 당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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