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고 물들었네.

by 시뮤

덕분에 당신과 나,

우리가 그렇게 물들고 물들었네.


찰나였을지 모르지만

꽤나 짙게 물들이고 물들였던.


떠나지만 또다시


우리를 그렇게

물들이고 물들여줄 이 가을아


고맙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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