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참을.

by 시뮤

난 한참을 지나간 그대를 바라보다가

난 한참을 지나간 그대를 그리워하다가


문득 깨달았지.


내가 바라보고 그리워했던 건

그대가 아닌

지나간 나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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