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가을.

by 시뮤

책 한 권을 펼치고

뜨거운 커피 한 잔을 옆에 두었는데


눈과 마음속에는

그 뜨거운 커피가 식어버릴 때까지


지나간 당신과의 가을만 펼쳐져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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