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직의 심리 점수는 몇 점? 체크리스트

생존 위험 알람 지수/침묵 지수 체크리스트

by 제인 Jane



아무리 논리적인 말이라도, 그게 안 먹힐 때 우리는 흔히 "상대가 비합리적이라서"라고 결론을 내리고는 한다. 그런데 조직에서는 그와는 반대일 때가 많다. 논리가 틀려서 또는 비합리적이라서가 아니라, '생존에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서'이다.


그리고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 그 사람은 점점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견디는 사람'이 된다. 그래서 오늘은 조직 안에서 자주 벌어지는 심리적 신호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 만약 체크리스트로 점검 후, "우리 회사(또는 팀)가 딱 이래!"와 같은 판단이 든다면, 다음 주 공개 예정인 <좋은 싸움의 규칙 7가지>를 기대해도 좋다.




생존 위험 알람 지수 체크리스트


ChatGPT Image 2025년 12월 27일 오전 01_48_17.png




각 문항을 읽고 0~3점으로 체크하고, 10문항의 합계를 낸다

(0점 전혀 아니다 / 1점 가끔 그렇다 / 2점 자주 그렇다 / 3점 거의 항상 그렇다)


이 체크리스트는 혼자 해봐도 되고, 팀원들과 함께 해봐도 좋다

(팀으로 할 경우, "누가 그랬냐"라고 찾지 말고, "우리 구조가 어떤 특징이 강한지만 살펴본다)




1. 의견이 나오면 곧바로 반박부터 시작한다

2. "그게 말이 돼?" 같은 평가 또는 비웃음이 섞인 말을 한다

3. 질문이 아니라 추궁처럼 들리는 말이 오간다

4. 표정(한숨, 웃음, 눈 굴림 등)으로 분위기가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5. 실수 또는 실패가 발생하면 원인보다는 책임자부터 찾는다

6. 발언 도중 말을 끊는 일이 흔하다

7. "그건 기본이지" 같은 성과 당연시(또는 무시) 표현이 많다

8. 조직의 톤이 쉽게 올라가거나, 반대로 차갑게 식는다

9. 회의 후 "말해봤자 소용없다"라는 말이 들린다

10. 의견에서 내용보다는 '누가 말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




0~9점 : 안정 구간

논리가 작동할 여지가 충분한 상태. 갈등이 있어도 '좋은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10~19점 : 경고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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