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는 괜찮은 걸까? 7화

7화 의지가 부족한 나, 정상일까요?

by sim

지난 일주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나는 지난주에 ( ) 이렇게 보냈다.”

라고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까요? 10초면 충분합니다.


봄의 기운이 사라지고, 여름이 슬슬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마음이신가요? 한 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는 지금, 올 해 초 마음먹었던 목표물에 얼마나 가까워져 있나요?


마음먹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실패할 뿐 아니라 마음먹은 일 자체를 잊기도 하죠.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려는 마음을 잊지는 마세요. 여러분에게 가치 있는 것 들일테니까요.


실패한 경험들을 나열하면 우리는 하루 종일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시험 점수가 부족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친구와 잘 지내보고자 했는데 실패했던 이야기,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마음먹었는데 정말 어려웠던 이야기까지 정말 많아요. 성공했던 것 보다 실패했던 기억이 더 많고, 흔하죠.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실패 자체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안타깝지만 슬기롭게 넘겨야 합니다. 다만, 여기에서 실패의 원인을 생각해보는 건 매우 가치있는 일이에요.


실패의 원인을 생각해보세요. ‘난 의지가 없어서 자꾸 실패해.’ 종종 이런 생각을 하나요?


시험만 다가오면 심장이 떨리고, 주변이 산만해지고, 오히려 하려고 했던 일들 보다 다른 일들에 정신이 팔려있나요? 나에게 중요한 날 내가 잘 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해서 실패한 기억이 있나요? 너무 긴장을 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거나, 실력발휘를 다 못한 기억이 있나요?



어느 정도의 긴장은, 집중력도 높게 해주고, 실력발휘도 잘 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너무 심한 긴장은 손이나 얼굴 등에서 땀이 흐르고, 이루어 내고자 하는 과제에 집중할 수 없게 하며, 결국에는 온전한 실력발휘에 방해가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나요? 왜 가세요? 어떻게 가세요? 삶의 목표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 긴장한 상태로? 아닐 겁니다. 대부분 관성적으로 ‘그냥’가죠. 또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여러분이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실 때 목표를 세우나요? 최선을 다하나요? 아니죠. ‘그냥’마십니다. 삶의 많은 부분은 ‘그냥’이 채우고 있어요. 그런데 진지하게 목표를 세우면 우린 아주 긴장한 상태가 되어버리죠.


일상은 ‘그냥’잘 해내는데, 과제를 해낼 때, 시험공부를 해야할 때 자꾸 계획을 세우게 된다면, ‘그냥’해보세요. 물론 물을 마시는 것 만큼 쉽게 해내려면 굉장히 많은 연습을 해야합니다.


라운드에 선 타자가 홈런을 한 번 쳐내기 위해선 수 없이 많은 연습을 해야했을테니까요.


‘그냥’하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내 몸에 익히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 공부를 하는 것에도 집중이 안된다구요? 그것도 ‘그냥’해야 합니다. 자꾸 이유를 찾고, 핑계를 찾고 명목을 찾다보면 우리는 긴장된 상황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돼요.


물 마시듯이, 화장실을 가듯이, ‘그냥’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그렇게 연습을 ‘그냥’반복하다 보면 여러분은 아주 큰 실력을 ‘그냥’ 평범하게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그 날이 올 때 까지 파이팅!





�과제!

올 해 내 목표는 (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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