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서문_한번 읽어봐. 안 죽어.
소설_규암 : 기억을 엿보는 바위 이야기
by
설기
Jun 4. 2025
맞어! 오래 된 얘기.
충청도 부여 규암이 배경인디,
1970년대서 80년대 얘기니께 오래 됐지.
재미없겄다고?
참내. 좀 들어봐.
이건 1975년~85년. 딱 10년 동안의 얘기여.
부여 백마강 알지?
부여에서 다리만 건너면 규암이라고 있어.
규암 뜻이 엿바위랴.
먹는 엿 말고, '엿본다' 할 때 엿 말여.
엿보는 바위지. (자온대라고도 혀.)
그 바위가 얼마나 많은 걸 엿봤겄어.
거기서 자란 '꽁미'라는 애가 있어.
느리고 물러터진디다가, 하도 삐졌사서 꽁미랴.
걔가 여섯살 때부터 열여섯살 될 때까지 얘기여.
참 거시기헌 일이 많었어. 아주.
한 번 읽어봐. 안 죽어.
이렇게 생겼어. 규암 엿바위
keyword
추억
소설
부여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설기
직업
소설가
글 속에서 사람이 자랍니다. 글 속에서 치유합니다.
팔로워
54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내 인생의 햇볕
1_ 의자왕 청탁 사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