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냥 하루

낮술혼술

by 심횬



잔에 맥주를 적당히 담는다.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른다.

우선 목을 축이고, 막 튀겨진 새우튀김을 간장 소스

살짝 찍어 입안으로 가져간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

알딸딸, 혼잣말로 하는 속 이야기가 재밌어

입꼬리가 올라간다.


뭐지? 낮술혼술이 이런 거였어?


매거진의 이전글옛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