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의 주문
스무 살 그때, 내가 그린 미래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꿈을 꾸기나 했을까요? 꿈을 모르던 스무 살의 그 시절에 막연하게 좋은 사람이 되어 멋지게 살아가고 싶은 싶은 마음에 외웠던 주문 “좋은 일만 있을 거야”
그 긍정의 주문은 저를 간절하게 원했던 곳으로 데리고 가주었습니다. 꿈을 몰라 헤매고, 미래를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하다가도 이 주문을 다이어리에 적고 나면 꼭 정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든든해졌어요.
90년대 감성 물씬 묻어나는 이 문장을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서머리 노트에, 전공책들에, 다이어리에적고 또 적었습니다. 또박또박 아주 예쁜 글씨로, 그리고 그 옆에는 아주 당차게 “수석합격 OOO”이라는 글도 같이 적었습니다.
주문이 마법을 부렸네요.
그해 전 임용고시에서 당당히 수석합격을 하였습니다.
제가 간절하게 외웠던 주문은 바로 자기 암시! 어떤 책을 보거나 정보를 통해 했던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저 계속해서 무너지고, 흐트러지려는 제 자신을 잘 붙잡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기 위한 가장 쉬운 애씀이었습니다.
그 두 문장을 부여잡고 저는 슬럼프 없이 꾸준하게 임용시험 준비에 1년의 모든 시간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 암시!
더 나은, 나를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지금의 저에게도, 그리고 어쩌면 이 글을 보고 있을 여러분에게도 필요한 주문일지도 모릅니다.
스무 살이라는 나이에 안개처럼 희미한 미래 앞에서 용감하게 맞설 수 있었던 자기 암시라는 방패는 아주 단단하지만 가볍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효과는 큽니다. 어쩌면 가능하지 못한 일도 해낼 수 있게 만들어줄지도 모릅니다.
그 시절의 저처럼 말이죠
마흔 살인 저는 새로운 주문을 외우고자 합니다.
그런데 꿈이 없어 막연했던 스무 살 땐 심플하게 주문 한 줄이 생각이 났는데 꿈을 이룬 마흔 살의 전 뭐가 이렇게 복잡할까요?
제 삶에서 주문으로 만들어야 할 긍정의 메시지가 수도 없이 떠오릅니다.
살아온 세월들이 할 이야기가 많나 봅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문은 무엇인가요?
심플한 한 문장이 쉽게 떠오르나요?
뭐가 되었든, 우리 함께 자기 암시 주문을 정성스럽게
외워봅시다. 그 시절 또박또박 한자한자에 정성을 다해 예쁜 글씨로 적었던 것처럼.
그리고 자기 암시를 반드시 믿으세요!
삶이 우리가 생각하는 긍정의 방향으로 ‘턴’ 할 거예요.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상상의 힘, 우리 안에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 있다. 그 힘은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제대로 인식하게 되면 자기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게 되고 마음과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다. 자신이든 타인이든 갈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마음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의식적 자기암시뿐이다 는 것을 에밀 쿠에는 강조한다. [출처. 자기암시 - 에밀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