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 April 2021
27 April 2021
밤새서 과제 내고 늦잠을 푹 잤다. 저녁에는 새로운 플랫 메이트 Jun과 필립포, 쇼니아와 넷이서 다 같이 저녁.
나는 떡볶이를 저렇게나 많이 하고, 필립포는 카레였던가, 준은 marinated 한 치킨과 페퍼로니가 올라간 김치전을 했다. 저 치킨은 실온에 3일째 꺼내놓아져 있던 거라 그 사실을 알고 있던 필립포 쇼니아 그리고 나 모두 손도 안 댐.. 중국인 준은 정말 음식에 대한 위생관념이 나와 달랐다.
28. April 2021
밤샌 탓에 어제는 못다한 잠을 자느라 과제 끝낸 기쁨을 제대로 못 누렸었다. 때문에 다음날 마음껏 먹고 영화를 보며 하루를 지냈다.
이 날 밤에 본 영화 <Good Time>. 감독 스타일이 확고하고 개성 있어 너무 괜찮았다. 사프디 형제의 영화가 취향과 맞나 보다. 이후 1년이 지난 최근, 인상 깊게 본 <언컷 젬스> 도 이 형제 영화다.
하루 밤을 새우면 그게 고쳐지지가 어려워 이 날도 역시 새벽 4시에 잠들었나 보다. 영화를 보다 음악으로 빠졌던 밤이다. 이 날은 에잇볼 타운의 재규어 중사라는 가수에게 빠졌었다. 원래 에잇볼 타운의 수장 기린의 곡을 좋아했는데, 그 크루 안에 다른 가수 노래도 좋은 게 많더라. 90년대 음악 느낌이 나는 곡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