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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May 11. 2022

Art Car Boot

6 -7 May 2021

6 May 2021


기분전환 겸 센트럴을 나왔다. 나와놓고서는 맘 편히 햄버거 하나를 그냥 못 먹고 에세이 읽으면서 먹는 중. 책 표지부터 멋진 아피아의 코스모폴리타니즘. 



 낮에 잠깐 센트럴 혼자 뿔뿔 돌아다니다 저녁엔 나름 또 도서관. 아유 이때의 외로움과 고단함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느껴진다.


























7. May 2021


크리스마스 달력처럼 라마단 달력도 있더라.

 


























이 비엔날레 도록 너무너무 읽고 싶은데, 도서관에도 없고 E 북도 없어서 너무 슬펐다. 


반면 리버풀 비엔날레는 이렇게 착실히 정보를 공유해주었는데.

정보의 바다 인터넷으로 구할 수 없는 자료가 있구나. 온 영국의 도서관을 다 뒤졌는데도 저 도록이 없더라. 



이런 논문도 읽고. 

내가 뭐라고 읽은 논문 앞에다 굿이니 뭐니 제목 붙이고 그랬네..




이 인도인 비평가는 읽어보려고 했던 건가 기억이..



아피아의 연설 강의 인터뷰 등등 족족 찾아보고 



영국엔 Car Boot 문화가 있다. 각자 차를 가져와서 트렁크를 열구 집에 안 쓰는 중고물품을 파는 건데, 주차장에서 열리곤 한다. 그 문화를 약간 tweak 해서 Art Car Boot Fair를 하더라. 갤러리 소속이 아닌 작가 개인이 각자 작품을 가지고 나와서 자유롭게 고객과 만나 판매하고 소셜 하는 행사. 근데 문제는 이게 진짜 열렸음 정말 흥미롭고 좋았을 텐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는 거다. 직접 작품을 안 보고 어떻게 사나요.. 카붓이라는 의미도 무색하다 망할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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