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애들 전시, 쇼디치

14 May, 2021

by 시몽

14 May 2021


북쪽의 힙한 동네 브로드웨이 로드.

IMG_4761.JPG



그리고 이 브로드웨이 로드의 보석 같은 서점

Dolon Books.

IMG_4766.JPG
IMG_4763.jpg
IMG_4764.JPG



Artwords 서점도 출석

IMG_4783.jpg
IMG_4785.jpg
IMG_4786.jpg
IMG_4787.jpg



아트 서적들은 책 표지들만 봐도 행복하다.

IMG_4788.JPG
IMG_4789.JPG
에로틱한 사진을 찍는 일본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의 사진집. 저 빨간 타이포와 표지 사진이 작가 이미지랑 너무 딱이다.
IMG_4790.JPG
IMG_4791.jpg
진짜 책 디자인들 너무 예쁨. 아 물론 여기는 아트북 전문 서점이라 그런거고, 다른 보편적인 책들은 엉망진창 타이포에 디자인 정말 별로인 것도 많다.




한참을 머무르다 너무 했나 싶어 결국 책 한 권 샀다. 아마존에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그거 생각나네 벼리가 서점 가면 담배 하나 피러 간 척 나갔다가 책 가격 인터넷으로 비교 한번 하고 온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점 하나 더. 이 서점은 예술 전문은 아니지만, 영국인들이 요즘 어떤 관심사와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뭐가 베스트셀러인지만 훅훅 봤다..

IMG_4798.JPG



브로드웨이 로드의 책방 로드 끝.

IMG_4802.JPG
IMG_4804.JPG




IMG_4805.JPG 윤리학에 괴로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하면서 찍었던 건물.



오존 커피에서 잠시 정차. 여기서 샀던 책을 조금 읽었다.























서울의 누데 이크 생각나는 페스츄리. 누데이크가 여기에서 힌트 얻었으려나





















외출할 때마다 보는 런던의 귀여운 구석들

IMG_4820.JPG




엉망진창인 거리로 온 거보니 이제 쇼디치 시작.

IMG_4824.JPG
IMG_4829.jpg



빈티지 샵들.

IMG_4825.JPG
IMG_4826.jpg
IMG_4827.jpg
IMG_4828.JPG





쇼디치의 유명한 서점 브릭레인 북샵.

Short story prize. 이 수상작에 해당하는 단편집을 팔던데 지금 보니 살걸 그랬네.

IMG_4831.jpg
IMG_4830.jpg





IMG_4832.jpg




이 모든 여정의 이유는 바로 이곳.

우리 학과 애들이 쇼디치에 전시를 열었다. 항상 화면으로만 보던 애들을 실물로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IMG_4838.JPG
IMG_4835.JPG
IMG_4837.JPG 전시는 뭐.. 정말 그냥 공간 빌려서 작업을 그냥 벽에 붙인 수준. 우라과가 애초에 이론과라 심지어 작업도 대부분이 텍스트.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