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May, 2021
14 May 2021
북쪽의 힙한 동네 브로드웨이 로드.
그리고 이 브로드웨이 로드의 보석 같은 서점
Dolon Books.
Artwords 서점도 출석
아트 서적들은 책 표지들만 봐도 행복하다.
한참을 머무르다 너무 했나 싶어 결국 책 한 권 샀다. 아마존에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그거 생각나네 벼리가 서점 가면 담배 하나 피러 간 척 나갔다가 책 가격 인터넷으로 비교 한번 하고 온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점 하나 더. 이 서점은 예술 전문은 아니지만, 영국인들이 요즘 어떤 관심사와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뭐가 베스트셀러인지만 훅훅 봤다..
브로드웨이 로드의 책방 로드 끝.
오존 커피에서 잠시 정차. 여기서 샀던 책을 조금 읽었다.
외출할 때마다 보는 런던의 귀여운 구석들
엉망진창인 거리로 온 거보니 이제 쇼디치 시작.
빈티지 샵들.
쇼디치의 유명한 서점 브릭레인 북샵.
Short story prize. 이 수상작에 해당하는 단편집을 팔던데 지금 보니 살걸 그랬네.
이 모든 여정의 이유는 바로 이곳.
우리 학과 애들이 쇼디치에 전시를 열었다. 항상 화면으로만 보던 애들을 실물로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