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03 June 2021
01 June 2021
이때 한참 흥미롭게 읽던 책 <공간의 역사>.
그리고 리치먼드 산책.
리치먼드 공원에는 야생 사슴이 산다. 그래도 공원이 워낙 넓어서 실제로 마주치기가 힘든데 이날은 정말 가까이서 봤다. 등에 무늬 너무 예뻤구.
이렇게 의자 들고 와서 그저 한참 앉아있는 사람들 보기 너무 좋더라.
2 June 2021
페컴에서 뉴크로스 쪽 갈 때마다 보이는 이 쪽 전광판은 꼭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서관에 와서 Meal deal 먹고 공부하다가
도서관 문 닫을 때 집 가는 똑같은 일정 이 날도 반복. 골드 스미스 도서관 한 켠에는 이런 설치 작품이 있다. 영국의 흔한 진공 청소기인 헨리 후버가 달려있어서 어떻게 작동될지 늘 궁금했는데 결국 켜져있는 꼴을 못보고 졸업했다.
03 June 2021
피키 블라인드 보면서 한식, 그리고 <공간의 역사> 를 이 날 오전에도 읽어나갔다. 이 책에서 소개된 또 다른 책 <플랫 랜드: 다차원 여행 로맨스> 을 이 때 찍어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