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몽 Aug 18. 2022

Art in the age of now

20 -21, June, 2021

20, June, 2021


이 전시가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것 같다.

위챗에서 유행이 돌면 온 런던 중국인들이 다 모여 개성 강한 옷을 입고 틱톡이나 인스타 사진을 찍어대는 곳으로 바뀌는 광경이 연출되곤 한다. 전시장 내 사람들을 보며 깨달은 거라 당시 가기 전엔 몰랐다. 


















작품이 다 별로고 큐레이팅이랄 것도 없고 그냥 다 그랬는데, 오래된 타운홀이라 공간은 좋았다. 































특히 이 오래된 화장실 너무 흥미로웠음. 신식 건물만 수두룩한 한국에서 온지라 이런 오래된 흔적이 신기해서 찍고 있으니, 영국인 친구가 본인 학교가 이렇게 생겼었다고. 대체 왜 이런 걸 찍냐고 하더라. 



나는 이런 창문마저 흥미로운데. 



작품들이 정말 영 아니었고, 그냥 본인 사진 찍으려고 온 사람들이 너무 다수라 번잡했다.


집에 와선 우리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작품이 올라갔다길래 다른 친구들 작품을 둘러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1, June, 2021


심포지엄. 


이후엔 야무지게 커리어 멘토링 CV check 세션까지. 



밤엔 센트럴 나가서 ( 정말 코로나 때문에 출입국 제한 있던 시기라 가능했던 텅 빈 센트럴 모습. 요새는 사람 너무 많아서 가면 기가 빨린다..... - 게다가 이런 말 하는 할모니가 되고 있는 내가 싫다..ㅎ)
































매거진의 이전글 Bold tendecies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