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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Sep 03. 2022

Kiss me, like it's 2019

12-15 July 2021

12 July 2021


다음 날 월드컵 소식으로 도배된 신문들.







15 July 2021


전시 보러 켄싱턴 쪽으로 갔던 날.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랩도 하나 사 먹고, 근처 카페에서 공부도 하다가 




오후에 약속시간이 되어 친구랑 전시장 앞에서 만났다. 이날은 RCA 졸업전시. 

















전시 보고 나와서 사우스 켄싱턴 역에서 서성대며 우리 뭐할까 하다가

우연히 앞에 섰던 핑크색 간판이랑 내 옷이랑 색이 맞아서



급 뉴몰든행. 한이라고 하는 고깃집에 왔다. 딱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오리엔탈 풍 식당이었음.

영국에서 경험한 첫 한국 바비큐집.





16 July 2021


이후엔 학교에서 공부. 





저녁엔 이 날 따라 유독 예뻐 보이던 귀갓길 길가도 찍었다.




데이팅 앱 광고 너무 기획 잘한 거 아니냐며. 저 카피라이터 누구야.. 너무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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