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가정의 여름나기

18 -19 July 2021

by 시몽

18 July 2021


클랩햄에서 친구랑 브런치.. 또...

이제 보니 이렇게나 반복적인 삶을 살았나 싶다. 나름 그래도 매번 다른 식당이긴 하지만..ㅎ 여긴 무슨 호텔을 같이 운영하는 펍이었는데 내 기준 아직도 최고의 브런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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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이름 기억하려고 찍은 건데 이렇게 찍은 게 무슨 소용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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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러 왔다가 주유소 색감이 너무 예뻐서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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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 친구 집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 날이다.

프로세코(스파클링 와인)도 나눠주셔서 마시면서 책 읽는데 금방 또 빨개져서 금새 놀림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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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들도 가드닝 한다고 지쳐서 점심은 간단히 마트에서 사 온 레디 밀들과 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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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디저트로 사 온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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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디저트로 과일 가득 넣어 요구르트도 만들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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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June 2021


오전에 커리어 세션 하나 진행하고 (브런치에 내내 반복되는 클랩햄 브런치, 커리어세션, 학교도서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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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은데 집에서 공부하기 아까워 공원으로 왔다.

캠버웰 근처의 Rusk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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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441.JPG 곳곳에 누워 쉬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남 시선 신경 안 쓰는 영국의 문화는 정말 취향이다.




나도 돗자리 펴고 자리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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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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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있다가 몸이 뜨거워질 때쯤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식사.

뜨거웠던 이틀의 런던 일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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