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Aug. 2021
<친애하는 빅브라더> 도록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대부분의 전시 도록이 E-book 이 없어 아쉬웠다. 이는 해외 전시도 마찬가지.
제페토 이후, 게임에 대한 관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사실 게임을 직접 해보고 경험이 많았어야 더 설득력 있는 분석이 될 텐데, 나는 게임에 대한 지식이 무에 가까웠다. 그래서 어떤 게임을 해보려면 게임을 설치해야 하는 건 지, 그러면 뭐 시디를 사서 깔아야 하는지, X box 는 또 무엇인지 다 너무 어려운 거다.
그래서 일단 각종 게임에 대한 후기나 트위터 코멘트 같은 거를 보면서 감을 익히려 했다.
알아본 바로는 로블록스와 동물의 숲이 인기도가 높은 것 같았다.
이런 이용자 후기도 흥미로운 부분.
그리고 다시 전시 탐방.
Videonale 도 있구나. 부산에는 이와 비슷한 성격의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벌이 있다.
한편, 디지털 아트를 규정하는 용어는 아직 정립이 되지 않았다. 출현한 지 몇 년 안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Time based arts/ Video arts/ Digital arts/ Moving image 등등. 용어도 정립되지 못한 예술에 대한 공부라니, 이야말로 컨템퍼러리.
독일 마인츠에 있는 미술관 Galleria d'arte di Magonza (Kunsthalle Mainz).
너무 궁금했던 전시 Virtual Insanity. 다른 과거 전시들도 다 재밌어 보였다.
도시가 전 세계에 몇 개인데 이런 독일의 한 작은 도시에서 하는 미술관도 이 퀄리티라니. 세상은 넓고 그 속의 그 많은 지식과 정보와, 지나가는 수 천개의 전시들을 내가 다 잡을 수 없을 텐데. 또한 책도 매해 몇 권이나 발매 될 지. 모두 글로벌로 추산하면 엄청나다. 그렇다고 당장 접근 가능한 한국어 영어로 출간된 지식들도 다 소화 못하면서 욕심부터 생겨 좌절하는 1인..
이건 프랑크푸르트 Frankfurter Kunstverein (프랑크푸르트 미술협회에서 설립한 미술관)에서 한 전시.
Perception is Reality: On the Construction of Reality and Virtual worlds.
이미 너무 유명한 중국 작가 차오 페이.
Acute Art는 a leading partner for art production in virtual reality and augmented reality. It shows original artworks in VR 라는 데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을 통해 전시도 하나보다.
넥슨 컴퓨터박물관이라는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런 전시는 넥슨과 연관성이 있고, 이런 식으로 박물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는 건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내 캐릭터를 설정하고 전시에 입장하는 것도 인터레스팅. 전시 내용도 좋았다.
하지만, 현재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역시 컴퓨터 회사라 사이트 구축은 무척 잘해놨는데 상설 전시 외에는 활동성 프로그램만 있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