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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Nov 27. 2022

취준과 논문 준비의 반복

23-24, Aug. 2021


23. Aug. 2021


 학교 도서관. 


저녁엔 새로 생긴 학교 근처 피자집을 도전해봤다. 



그리고 저녁엔 못다 한 공부 레드불 먹으며 꾸역꾸역 하다 새벽 늦게 취침.

다음날이 마감이던 지원서도 겨우 제출했다.



24. Aug. 2021


이 날도 학교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구.



화장실에 긁어서 성별 없앤 거봐. 골드스미스스러움.



















점심 때는 바람도 쐴 겸 학교 친구랑 근처 Lion coffee에서 커피 한 잔. 

























이 날은 게임 관련 기념일이었나 보다. 네이버처럼 오만 광고로 도배하지 않은 채, 검색창 하나만 메인에 띄우는 구글의 쿨함, 그리고 그 검색창을 이렇게 날마다 창의적으로 장식하는 마케팅팀의 노력. 글로벌 기업은 괜히 글로벌이 아니다. 


























기술이 문화, 경제, 정치에 미친 영향을 보고하는 와이어드라는 잡지의 글 Online Alter Egos. 

딱 내가 관심 있던 부분이다.


이 사설에서 사이버불링의 해결책으로 자주 제안되는 솔루션 중 하나가 '익명'이나 가짜 이름이 아닌 진짜 이름을 쓰게 강압하자는 거라며 운을 띄는 데, 사실 이 부분도 다시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한 주제다.

또 data portraits 에 대해 설명하며, 닉네임을 쓸 때, you build up a history and reputation under that name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닉네임 아래 가상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때의 장점. gun laws, feminism, terrorism, abortion, climate change and so on 등 민감한 상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 현실세계에서 주저하게 만드는 많은 사회적 맥락을 무시하고 솔직해야 하는 사안에 솔직할 수 있다는 점 등. 



게임 및 아바타 연구를 하다가, 급 테스트로닉이라는 게임 번역 업무에도 지원하게 되었다. 

진짜 미안한데, 보이는 스태프 단체 사진이 너무 게임회사 직원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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