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pril 2021
1st day 2nd chapter.
Airbnb
차를 렌트했으니, 이 김에 에어비앤비는 시골에 위치한 집으로 했다. 가는 길에 테스코 들려서 장도 보고.
시골길.
그리고 밤늦게 도착한 우리 에어비앤비. 집 전체를 빌렸는데 정말이지 너무너무 좋았다.
2박을 했는데 가격도 꽤 나쁘지 않았다. 이것도 코로나 한정인 것 같다. 요즘엔 아마 2배 이상 올랐겠지
우린 집에서 각종 한국 양념과 김치도 가져왔었다. 뼛속까지 한국인..
그렇게 차려진 우리의 진수성찬.
식사 후엔 벽난로에 불도 지피고 와인과 핑거푸드 세팅도 하고. 벽난로에 이 날 불을 처음 지펴봤는데 왜 사람들이 불멍 하는지 알겠더라.
소정이가 만드는 사과가 들어간 진
프로슈토, 꿀, 마스카포네 치즈를 올린 크래커와 복숭아까지.
여자들끼리 여행 오면 이렇게 아기자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