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ry side morning, Airbnb

2 April 2021

2nd Day. Lake district (1)

알쓰인 나는 일찍 자고 친구들은 아마 새벽 4시까지인가 술을 마셨지 싶다.

좀 더 아침에 기력이 있었던 나는 아침부터 스콘 베이킹. 느지막이 일어나 계란물 입히는 거 도와주던 혜조.

스콘은 디저트고, 역시 한국인은 라면.. 메인은 라면이었다.

집에 딸린 예쁜 테라스석에 라면이랑 각종 찐 김치 세팅.

디저트로는 스콘과 티. 오른쪽은 4월에 영국인들이 먹는 Hot Cross Buns 이다. 이맘때면 마트에 각종 핫크로스번이 매대를 장식한다.

A hot cross bun is a spiced sweet bun usually made with fruit, marked with a cross on the top, and has been traditionally eaten on Good Friday in the United Kingdom, Ireland, Australia, New Zealand, South Africa, Canada, India, Pakistan and the United States.

오늘은 드디어 여행의 목적지인 Lake district로 가는 날이었다.

등산을 할 계획이 있어 도시락도 쌌다.

여고 수학여행 온 것 같은 분위기

어제는 어두워서 못 봤던 에어비앤비 주변도 산책하고.

아래부터는 밖에서 본 우리 에어비앤비 사진.

집 바로 앞에 당나귀도 있다. 네 명 모두 석사 생활로 지쳐있던 시기라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서 힐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