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pril 2021
2nd Day. Lake district (2)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한 레이크 디스크릭트.
여기도 텅텅 비었더라. 이것도 코로나 덕분이었겠지?
곳곳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호빗마을 같았다.
나무에 낀 이끼들도 다 너무 이쁘고
운이 좋게도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
양 구경하는 시티걸들
등산 복장 갖추고 온 시티걸 4.
사진으로는 그냥 그래 보이는 데 진짜 좋았다. 이 호수크기가 어마어마했으니. 게다가 꽤 걸어 올라온 후 마주한 풍경이라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했다.
싸 온 도시락도 먹고. 영국 산에 올라와서 삶은 계란 먹는 한국인들.
90년대 달력에 실린 사진 같이 찍힌 컷들.
런던은 산이 없어 오랜만에 시선 너머 산이 보이는 게 그렇게 좋더라.
대자연 너무 좋고. 20대 후반이 되니 역시 자연이 최고다..
가는 곳마다 계속 멈춰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엄청나게 큰 나무. 이걸 또 올라보겠다고 낑낑.
차를 세운 곳에 내려왔다. 옆 부부는 배를 탔는지 바람을 빼고 있었다. 이런 것도 너무 좋아 보여
내려오는 길엔 파머스 마켓인가 싶었지만 역시나 문을 닫아 아쉬운 대로 화장실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