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Sep 2021
10 Sep 2021
UCL Slade 섬머쇼.
남의 학교가 늘 더 좋아 보이지..
늘 졸업전시나 섬머쇼는 학교 건물 곳곳에서 열리는 탓에 다른 학교 구경을 속속들이 하는 재미가 있다.
작품도면 어수선하고 귀여운 것봐
좀 좋았던 with love from the usa. 비디오작품.
아래 작품은 좀 어이가 없는데 딱 슬레이드 학생 같아서,
이것도 슬레이드스러웠던 어떤 한국인 작품.
이 작품도 좀 좋았음. 학교마다 학생들 작품 바이브가 다 비슷하다. 학풍이 확실히 있나 보다.
학생들끼리 같은 스튜디오를 쓰며 영향받는 것도 클테고...
오후에는 도서관에 공부하러. Senate Library.
Senate library는 University of London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센트럴에 위치한 도서관이다.
내가 다녔던 골드스미스도 이 런던 대학교에 속한 학교라 이용이 가능했다. 센트럴에 약속 있거나 볼일 있는 날엔 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가기 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