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스러운 바다 마을, 마게이트

12.Oct 2021

by 시몽


기차역 가는 버스에서 발견한 너무 귀여운 강아지


















마게이트 도착.

























첫 목적지는 유명한 해산물 음식점 Angela's.

미슐랭에도 몇 번 등재된 곳이다.

IMG_2056.JPG



진짜 너무 맛있었음.

IMG_2051.JPG
IMG_2053.JPG
IMG_2055.JPG



















점심 식사 이후엔 옆에 있던 서점에 갔다.

오래된 은행을 개조한 공간이다.




















천고도 높고 창도 컸다.

IMG_2069.JPG
IMG_2066.JPG
IMG_0226.JPG


책 말고 로컬 페인터들의 작품들도 팔고,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이 많이 놓여있었는 데 그 조화가 딱 작은 마을의 책방스러워서 아늑하니 좋았다.

IMG_0227.JPG
IMG_2074.JPG


흥미로운 책들도 꽤 많았음.

IMG_2072.JPG
IMG_2071.JPG


IMG_2067.JPG
IMG_2073.JPG







IMG_2075.JPG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이 날은 문을 닫았었고.

IMG_2076.JPG




또 다른 북샵에 왔다. 여긴 저 예쁜 파란색 페인트로 유명한 곳.

이곳도 독립서점이다 보니 아기자기한 로컬 제품들을 많이 팔았다.

이런 동네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은, 뭐랄까 사람 냄새나는 부분들이 난 늘 사랑스럽더라.

IMG_2077.JPG
IMG_2078.JPG




IMG_2081.JPG
IMG_2082.JPG




IMG_2084.JPG
IMG_2079.JPG


여기 앞에서 사진도 찍고

























생각보다 마게이트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무척 많다.

IMG_2086.JPG
IMG_2087.JPG



이 빈티지 가게도 좋았음.

IMG_2090.JPG



모자 너무 귀여웠고 갑분 BTS.

IMG_2089.JPG
IMG_2091.JPG




IMG_2101.JPG
IMG_2099.JPG 반가운 페컴



여기도 빈티지 상점

IMG_2110.JPG




The old kent market.

여긴 런던의 메르카토처럼 다양한 음식을 파는 곳인데 코로나로 다 망했는지 안이 영 휑했다. 관광이 활성화된 지금은 이곳도 다시 붐빌 거다.

























한참 동네 구경 후 친구랑 따뜻한 음료로 몸을 축이러 The margate coffee shed.

IMG_2120.JPG



그리고 다시 동네 나서는 길. 이땐 코로나 때문에 웬만한 가게들이 다 닫아있었다.

IMG_2126.JPG


그리고 해변마을에 와서는 오후 다돼서 이제야 보는 바다.

Mannings seafood 저기가 굴이나 크랩 샌드위치를 파는 가판대로 유명한데 우리가 갔을 때는 코로나로 휴업 중이었다.

IMG_2137.JPG


진짜 바람 너무너무 많이 불고 추웠음..
























바다 바로 앞 펍.

IMG_2148.JPG



해변마을에 왔으니 피시앤칩스

IMG_2154.JPG
IMG_2150.JPG



이후에는 펍에 와서 또 수다. 핼러윈 장식으로 가득했던 펍.

펍 스탭들 여기저기 장식 오리고 붙이면서 신났을 생각 하면 귀엽.

























친구가 굴과 게 요리를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식당 또감.

나는 피시 앤 칩스로 이미 배를 채운 직후라 디저트만. 그렇게 너무 춥고 피곤했지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귀여운 것도 많이 본 마게이트 여행 끝.

IMG_0323.jpg
IMG_0325.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