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Nov 2021
20 Nov 2021
테이트 모던 Anicka Yi 전시 보러 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이다.
Yi is known for her experimental work which explores the merging of technology and biology. Through breaking down distinctions between plants, animals, micro-organisms and machines, she asks us to think about further understanding ourselves as humans and the ecosystems we live in.
테이트 카페에서 발견한 큐레이터라는 캔 와인.
그리고 로댕 전시도.
파리에 있는 로댕 미술관을 갔었던 지라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전시명 그대로 The making of Rodin이어서 그것과는 접근법도 전시 방식도 달랐다. 이를 테면 습작으로 만든 팔, 얼굴, 다리, 손가락 등에 포커스를 했다던가 저런 식으로 크레이트 그대로 같이 전시하는 방식. 안 왔으면 후회할 뻔.
그리고 워털루역으로 가서
친구 생일파티 때문에 Epsom까지 왔다. 펍을 통째로 빌려서 한 생일파티인데 나중엔 다 같이 춤추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내향적인 내게는 어색함 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