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April 2023 (1)
호텔 라운지. 너무 예뻤던 호텔 Porth Veor Manor Hotel.
조식 먹었던 식당. 잉글리스 브렉퍼스트를 주문하면 따로 이렇게 주고, 요거트나 시리얼, 빵, 과일 등은 뷔페식으로 차려져있었다.
뉴키를 떠나 세인트 아이브스에 숙박하러 가는 길.
다시 이 아름다운 동네로 돌아왔다. 역시 세인트 아이브스가 콘월에서 가장 예쁘다.
여기저기 산책하며 동네를 구경했다. 빈티지 가게도 들어가고
저번보단 날씨가 조금 흐렸다. 이틀 전에 펜잔스에 머물며 굳이 세인트아이브스로 왔어서 다행이다. 화창한 날의 그렇게 이쁜 세인트 아이브스를 봤으니.
가게 앞에 붙여져있던 날씨와 조류 알림판.
비 피하려 티룸에 들어왔다.
비가 그칠 때쯤 다시 나와서 산책하다가 갤러리를 발견했다. 콘월의 서핑하는 장면을 담은 회화였다. 이 회화 작품을 담은 엽서가 팔길래 고민하다 안 샀는데 지금 보니 살걸.
바다 근처 언덕도 올라가 보고
언덕에서 보는 뷰. 바람이 정말 미친 듯이 불었다.
그리고 구경했던 작가들의 작업 스튜디오들.
세인트 아이브스는 영국에서 아티스트들의 타운으로도 유명하다. 바바라 헵워스도 그렇고 많은 작가들이 콘월에 스튜디오를 두고 작업했다. 그런 연유로 무려 테이트도 이 작은 마을에 둥지를 튼 것. 그도 그럴게 동네가 너무 예쁘다. 없던 영감도 생길 지경.
갤러리와 귀여웠던 갤러리 강아지.
출출해서 들린 인기 많던 베이커리 St.ives bakery.
줄 서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 여기서 먹은 페스티가 저번에 먹은 페스티보다 훨씬 맛있었다. 인생 페스티..
바닷가에 앉아서 갈매기 경계하면서 먹다 무사히 다 먹고 일어나는데, 친구가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갈매기 오줌을 맞았다. ㅋㅋ
그렇게 다시 산책. 빈티지 가게. Space oddities.
가게 이름답게 이상한 것들을 많이 팔더라.
여기서 세인트 아이브스 여행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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